acham! 우리가게지킴이

서비스 소개

바람 한 번에
150만 원을
잃은 날

acham!(아참)은 카페를 하던 사장님이, 다시는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아서 만든 서비스예요.

  • 부서진 파라솔10개+
  • 수리·교체 비용150만 원+
  • 걸린 시간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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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비채커피

저는 비채커피라는 카페를 운영했어요. 날이 좋으면 테라스에 파라솔을 활짝 펴 두는 게 저희 가게의 자랑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아무 예고도 없이 돌풍이 몰아쳤어요. 손쓸 틈도 없이 파라솔이 하나둘 들리고 넘어지더니 10개 넘게 부서졌어요. 영상에서 파라솔을 붙잡으려고 뛰어다니는 사람이 바로 저예요.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부러진 살대와 찢어진 천만 남았어요. 파라솔을 새로 들이고 정리하는 데 150만 원 넘게 들었어요. 돈보다 더 아팠던 건, 그 바람이 손님이나 지나가던 사람을 덮쳤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었어요.

비채커피 테라스, 돌풍이 지나간 21초(영상: MBC NEWS)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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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관아골 하이라이트

가게가 바뀌어도 바람은 그대로였어요.

지금은 관아골 하이라이트라는 가게를 하고 있어요. 돌풍이 한 번 지나가면 세워 둔 엑스배너와 파라솔이 순식간에 날아가고 찢어졌어요. 테라스에 내놓은 것들이 바람에 상하는 일이 계속 생겼어요.

일기예보는 매일 봤어요. 그런데 장사를 하다 보면 「오늘 오후에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를 시간마다 챙겨 보기가 쉽지 않아요. 바람이 이미 불기 시작한 뒤에야 알아채는 일이 많았죠.

관아골 하이라이트에 닥친 돌풍유튜브에서 보기

그때 바랐던 것

바람이 오기 전에 누가 한 번만 알려 줬다면, 파라솔을 접을 시간은 충분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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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들었어요

기상청 예보와 관측값을 가게 주소 기준으로 15분마다 확인하고, 미리 대비해야 할 날씨면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문자를 보내 드려요.

  • 바람

    파라솔·배너

    바람이 세질 것 같으면 미리 문자를 드려요. 파라솔을 접고 배너를 들여놓아 주세요.

  • 추위

    수도 동파

    수도가 얼 만큼 추운 밤이 오면 마감 전에 알려 드려요.

  • 눈길

    미끄러운 길

    눈 소식이 있으면 가게 앞 길을 미리 챙길 수 있게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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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바람에 가게를 다치는 사장님이 한 분이라도 줄었으면 좋겠어요

앱을 깔 필요도, 매번 예보를 들여다볼 필요도 없어요.

이름은 바쁜 하루 중에 "아 참!" 하고 떠올리는 순간에서 왔어요. 놓치기 쉬운 걸 그 순간보다 먼저 챙겨 드린다는 뜻이에요.